판교신도시 주택건설 가구수가 기존의 2만9700가구보다 2900가구가 줄어든 2만6800가구로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건설교통부와 환경부에 따르면 최근 판교신도시 인구밀도를 ㏊당 96명에서 86.4명으로 조정하기로 합의하면서 용적률이 기존 150%에서 135%로 줄어 가구수가 감소하게 됐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일괄적으로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인 판교신도시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아져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경우 수도권 1순위 청약 경쟁률이 당초 543대1에서 738대1에 달할 전망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