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벡스코는 부산과 울산,경남지역 자동차 부품 기술 발전을 위해 튜닝자동차 전시회인 부산오토살롱을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오토살롱은 국내외 1백여개 업체가 4백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3백여대의 첨단 튜닝카와 관련부품 및 장비,공구,액세서리,카오디오,모터스포츠 용품 등이 전시된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의 대표적 튜닝용품 업체인 HKS사와 일본 공구업체인 아스트라 프로덕트가 참가하며 국내에서는 한양오디오와 엔진오일업체인 BK무역,드래곤사 등이 참여한다. 튜닝카로는 부산정보대학에서 투스카니와 프로엑센트를 드레그레이스 차량으로 개조한 스트리트카와 람보르기니,페라리,일본의 초고속 서킷차량 등이 출품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