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피엔지니이링=2백% 무상증자를 재료로 강세를 보였다. 30일 종가는 6.45%(2천원) 오른 3만3천원. 장중 3만5천1백50원까지 치솟았으나 상승폭이 둔화됐다. 거래량은 전날의 8배 가량인 47만여주. 주가 강세 배경은 무상증자였다. 이날 4월15일을 기준일로 주당 2주씩 무상증자키로 했다고 공시하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 무상증자 후 상장주식수는 6백40만주에서 1천9백20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예당엔터테인먼트=연속 상승세를 접고 급락세로 돌아섰다. 비슷한 업종인 에스엠이 4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10.18%(1천1백50원) 내린 1만1백50원에 마감,연속 상승세가 5일만에 멈췄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이 주가를 밀어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예당은 최근 '겨울연가'등 드라마 배경음악과 소속가수의 일본내 앨범 판매 호조,온라인 음악시장 성장 등에 따른 실적 기대감으로 증권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