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30일) 국고채 3년물 연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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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금리가 사흘째 하락(채권값 강세)했다.
지표금리인 3년짜리 국고채 수익률은 30일 0.02%포인트 내린 연 3.90%에 마감됐다.
5년물 국고채 금리는 연 4.16%로 0.04%포인트 떨어졌다.
10년물 국고채는 0.04%포인트 하락한 연 4.72%였다.
AA-등급 회사채 수익률은 연 4.33%를 나타냈고,한경 KIS로이터지수는 0.06포인트 오른 103.75를 기록했다.
이날 채권가격은 전날 발표된 2월 산업생산 부진 영향이 지속되면서 장중 내내 강세(금리하락세)를 보였다.
경기회복 기대감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팽배해지면서 채권매수세가 꾸준하게 유입됐다.
내달 7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까지는 특별히 악재가 될 만한 요인이 없는데다,시중 유동성도 양호하다는 관측이 채권가격 강세 기조를 도왔다.
다만 4월 국고채 발행 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어 금리 낙폭은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