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용품업체 아가방은 30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구본균 전 부사장(56)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구 신임 사장은 지난 1975년 대우실업주식회사에 입사한 후 1988년 아가방으로 옮겨 2001년부터 부사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