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제약이 1일부터 '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SK Chemicals Life Science)'으로 새 출발한다. SK케미칼은 SK제약과의 합병에 맞춰 회사 이름을 이같이 바꾸고 신승권 전 SK제약 대표이사를 생명과학부문의 대표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93년 SK제약에 영업부장으로 입사해 마케팅담당 상무,사업 본부장 등을 거쳐 지난해 대표이사에 올랐다. SK제약 계열사로 편입된 동신제약의 대표이사도 겸하고 있다.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