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주얼리 9개사가 공동으로 브랜드를 만든다.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는 31일 "회원사 중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갖춘 9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 대표 주얼리 브랜드를 만들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랜드명은 '페르티바(FERETIVA)'로,협회장 이영미씨,박욱성 '삼우',김지은 '지나',김민휘 'MK 주얼리',한형배 골드메리지,최정애 루버디자인연구소,이두형 영보사,김성일 골드앤코 대표 등 9개사 대표가 참여한다. 협회측은 "국내 주얼리 시장은 4조원에 이르지만,인지도 높은 명품 시장은 외국 브랜드에 잠식된 상황"이라면서 "기술력 있는 국내 기업들이 공동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