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일본 산요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시장하회로 낮췄다. 1일 CLSA는 부품사업 외의 추가적인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내년 수익에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구조조정 계획이 수익성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용 배터리 등 신규 사업들이 흥미롭기는 하나 중기적인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 뿐만 아니라 백색가전 등 경쟁력이 크게 손상된 기존 사업들을 지속하기 위한 전략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카메라 사업도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기가 다소 힘들 것으로 예상되는 등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을 시장하회로 내리고 목표가도 400엔에서 360엔으로 하향.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