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2대 사장으로 이근표(58세)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임명됐다. 신임 이 사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생 22기로 인천지방경찰청 차장,경기지방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공항공사는 김포 김해 제주 등 우리나라 14개 공항을 관리 운영하고 있는 전문 공기업으로 지난 2002년 3월 공단에서 공사로 전환됐다.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