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공식 출범] "밸류 넘버1 GS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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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그룹에서 계열분리된 GS그룹이 31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옛 LG강남타워)에서 허창수 그룹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I(기업이미지 통합) 및 경영이념 선포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GS는 '밸류 넘버1 GS'(최고의 가치를 지닌 GS가 되자)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상반기 중 이를 달성하기 위한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을 내놓기로 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GS는 고객 만족을 최고의 사명으로 하는 생활 속의 동반자,임직원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보람된 일터,투명한 경영과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는 기업시민이 될 것"이라며 "GS를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최고의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1 GS'를 만들어가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GS는 이날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공유해야 할 가치로 △고객만족 △생활가치 향상 △보람 △존경과 배려 △열정과 활력 등을 선정했다.
이같은 경영이념 및 공유가치를 토대로 고객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대거 내놓아 '생활가치 향상'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게 GS의 구상이다.
GS는 3월31일을 전 계열사에 공통 적용되는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본사 건물인 LG강남타워는 'GS타워'로,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있는 문래빌딩은 'GS강서타워'로,GS건설이 입주한 역전빌딩은 'GS역전타워'로 이름을 바꿨다.
GS는 또 지난달 선보인 주황 초록 청색을 바탕으로 한 CI를 최종 확정하고 GS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계열사별로 대대적인 홍보 및 광고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그룹 공동 마케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GS그룹은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건설 등 15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해 22조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4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산은 18조원(2004년 말 기준) 규모로 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을 제외하면 재계 7위 수준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GS는 '밸류 넘버1 GS'(최고의 가치를 지닌 GS가 되자)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상반기 중 이를 달성하기 위한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전략을 내놓기로 했다.
허 회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GS는 고객 만족을 최고의 사명으로 하는 생활 속의 동반자,임직원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는 보람된 일터,투명한 경영과 탁월한 성과로 인정받는 기업시민이 될 것"이라며 "GS를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최고의 주주가치를 창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어 "모두가 선망하는 '밸류 넘버1 GS'를 만들어가자"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GS는 이날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공유해야 할 가치로 △고객만족 △생활가치 향상 △보람 △존경과 배려 △열정과 활력 등을 선정했다.
이같은 경영이념 및 공유가치를 토대로 고객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하고 즐겁게 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대거 내놓아 '생활가치 향상'의 길잡이가 되겠다는 게 GS의 구상이다.
GS는 3월31일을 전 계열사에 공통 적용되는 창립기념일로 정하고 본사 건물인 LG강남타워는 'GS타워'로,GS리테일과 GS홈쇼핑이 있는 문래빌딩은 'GS강서타워'로,GS건설이 입주한 역전빌딩은 'GS역전타워'로 이름을 바꿨다.
GS는 또 지난달 선보인 주황 초록 청색을 바탕으로 한 CI를 최종 확정하고 GS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계열사별로 대대적인 홍보 및 광고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또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 제고를 위한 그룹 공동 마케팅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GS그룹은 지주회사인 GS홀딩스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GS건설 등 15개 계열사로 이뤄져 있으며 지난해 22조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 24조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산은 18조원(2004년 말 기준) 규모로 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을 제외하면 재계 7위 수준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