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은 31일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기업공개(IPO) 관련주들의 거래가 활발했다. 공모예정주 중 최근 급락세에서 벗어난 가온미디어가 2.52%(3백원) 오른 1만2천2백원으로 이틀째 반등했다. 제대혈 및 줄기세포업체들의 코스닥 상장 소식에 힘입어 메디포스트도 2만4천6백원으로 1.44%(3백50원) 올랐다. 올해 매출 목표로 2천4백억원을 제시한 에스아이플렉스도 1만4천7백50원으로 3.51% 뛰었다. 반면 해빛정보가 2.14%(3백원) 내린 1만3천7백원으로 3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진화글로텍도 2.04%(50원) 내렸고,디보스도 1.02%(1백원) 빠졌다. 대형주 중에서 삼성생명은 0.89%(2천원) 내린 22만2천9백50원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