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 경영대상] (심사평) 김복만 울산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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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치열한 약육강식의 글로벌 경쟁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적자원 기술력 마케팅 산업안전보건경영 등에 대한 종합적 역량을 갖춰야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선진국의 기업들은 특히 산업안전보건경영을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요소 중 한가지로 삼고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산업안전보건경영에 대해 중점 관리하고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면이 있는게 현실이다.
산업안전보건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는 울산·창원공단의 대기업들에서 근골격계 질환 등 산업재해환자가 발생하는 것을 보면 기업들의 불감증이 여전함을 알 수 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수행능력 저하와 비용발생 등 기업의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번 심사과정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산업안전보건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었다.
21세기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보장받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면 산업안전보건경영의 중요성을 아무리 강조하더라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심사에는 산업공학 안전공학 환경공학 경영학 기계공학 등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7명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
산업안전보건 전략과 계획,점검 시정조치 재해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