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대투증권 고연정 연구원은 코아로직에 대해 전일 주가하락은 삼성의 칩 개발 관련 뉴스가 과다하게 반영된 결과라고 지적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개발, 공급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30~130만화소 컨트롤러칩의 경우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이 소요량의 80% 이상을 이미 공급하고 있어 제품 생산이나 공급의 안정성 및 효율성면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고 지적. 또 삼성전자가 대규모 양산 체제를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단기적인 실적악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삼성이 개발하고 있는 칩은 향후 단말기 개발과정과 해외 원칩 개발업체들에의 대응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영향은 단기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오히려 저가에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