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이 삼성전자 목표가를 내렸다. 1일 우리 박영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EPS와 영업이익 전망치를 5만3,147원과 9조5천621억원으로 각각 3.6%와 2.5% 하향 조정했다. 이는 D램 제조업체들의 수율 안정과 예상밖으로 저조한 춘절 수요, 노트북 PC 출하 증가율 감소 등을 감안해 D램의 평균 판매가격을 기존 4.3달러에서 4달러로 내려잡았기 때문이라고 설명. 한편 1분기 매출과 영어비익은 각각 14.4조원과 2.4조원으로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실적전망 하향을 반영해 목표가를 66만원으로 낮췄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