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단기적으로 LCD 패널업체 조정이 1~2개월 더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골드만삭스 아시아 기술주 분석팀은 지난 1~2월 2% 초과공급에 그쳤던 TFT-LCD 패널 수급 여건이 2분기에 11%까지 초과공급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를 반영해 LG필립스LCD와 AUO,CMO 등 한국과 대만의 패널 제조업체 주가가 지난달 조정을 시작했으며 한 두달 더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탄탄한 수요와 패널가격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망,장기 긍정적 견해를 유지했다.출하 증가에 초점을 맞추어 LCD 부품/소재 업종은 유망하다고 지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