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권석 기업은행장은 우체국,동원증권과 맺은 전략적 제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행장은 오늘 오전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전략적 제휴를 통해 그동안 취약점으로 지적 받아왔던 채널부족 문제를 해결했다며 업무영역 확대와 수익성을 끌어올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강 행장은 조만간 1/4분기 결산작업이 마무리 될 것이라며 주주를 포함한 모든 시장참여자들은 은행간 진정한 실력은 금년부터 나타날 것이라는 인식하에 첫번째 성적표를 관심 있게 살펴볼 것이라며, 앞으로 남아있는 매분기마다 주어진 경영목표는 기필코 달성한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해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를 웃도는 성적이 예상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기업은행은 2004년 1분기에 9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바 있어 올해 1분기에는 1천억원대의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점쳐지고 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