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1> 어떤 기업입니까? 기자-1> 휴대폰 케이스 공급업체죠. 인탑스입니다. 앵커2> 어제 장에서 삼성전자 쇼크라 불릴 정도로 삼성전자 휴대폰 관련 칩을 공급하는 업체들이 수난을 당했는데... 굳이 휴대폰 관련 업체를 선택한 이유는.. 기자-2> 사실 어제 삼성전자가 카메라 컨트롤러 칩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코아로직과 엠텍비젼이 된서리를 맞았는데요. 아침에 조금 엇갈리고는 있지만 대체로 증권사들..코아로직과 엠텍비젼에 이런 문제가 잠재적 불안 요인으로 작용할 순 있지만 밸류에이션으로 접근했을 때 주가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코멘트를 내놓고 있고 또 인탑스의 경우는 칩과는 전혀 무관한 휴대폰 케이스를 제조하는 업체기 때문에 이번 사안과는 연관이 없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그리고 외부의 영향과는 상관없이 인탑스가 강한 실적 모멘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앵커-3> 우선 얘기를 좀 들어보죠. 강한 실적 모멘텀이라면 실적이 많이 좋아질 것이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되는지.. 기자-3> 네 그렇습니다. CG1> 인탑스 분기별 매출전망 인탑스는 2001년 이후 급격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지난해까지 매출증가율은 평균 43%, 영업이익 증가율이 45% EPS 그러니까 주당순익 증가율도 25%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이후에도 이런 성장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우선 올해는 매출 3036억원의 매출에 421억원의 영업익이 예상 이런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20% 영업익은 17% 성장하는 것이며 주당순익 EPS 4314원으로 예상돼 지난해 성장률인 25%보다 높은 27%를 달성할 것 앵커-4> 휴대폰 케이스 단가하락으로 수익성 저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안다 기자-4> 2003년 3Q와 4Q 때 휴대폰 케이스 단가가 급격히 하락한 바 있다. CG2> 분기별 케이스판매 및 단가 하지만 우려와는 달리 도리어 그 시기를 지나면서 판매단가가 상승추세를 보였는데. 이런 현상은 기존제품에서의 단가인하가 고가 신제품 출시로 인해 상쇄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실제로 요즘은 디자인과 패션이 강조되는 최신 휴대폰 흐름에서 신제품 케이스는 고가를 형성하면서 전체 판매단가의 하락을 저지하며 평균단가와 수익성의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시키고 있다. 앵커-5> 실적외 관심을 갖을 또 다른 요인은 없나? 기자-5> 있다. 인탑스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휴대폰 케이스가 매출의 주를 이루고 있다 CG3> 인탑스 매출 비중 휴대폰케이스 74.1% 프린터부품 9% 기타 17.2% 지난해를 기준으로 휴대폰케이스의 매출이 74%를 차지하고 프린터 부품이 약 9% 정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인탑스는 신규사업으로 인테나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인테나는 내장형 안테나를 이르는 말인데 기존 케이스 부품외에 내장형 안테나인 인테나부품 사업에 진출해 현재 삼성전자 휴대폰 일부에 채택이 된 상태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급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신사업 진출은 외형성장 뿐 아니라 인탑스의 약점으로 지적되던 단일제품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앵커-6> 최근 인탑스 분석 보고서를 낸 푸르덴셜증권의 김상윤 연구원 전화연결 돼 있다구요.. 질문 1. 김 연구원 인탑스의 삼성전자 의존도가 높다 어떻게 보는가? CG4 단일 거래선에 대한 우려 - 오랜 납품관계로 신뢰성 검증 - 납품업체에 대한 수익 보장 - 디자인 등 핵심 경쟁요소 보유 질문 2. 어제 삼성전자 휴대폰 칩 관련주들이 된소리를 맞았다.. 인탑스는 그럴 가능성이 없는가? CG5 삼성전자 쇼크 영향 여부 - 케이스 자체 제작 가능성 희박 - 현 납품처로도 충분한 경쟁력 유지 질문 3. 인탑스의 주가 전망 어떻게 보는가? CG6 인탑스 주가 전망 - D500 모델히트로 양호한 실적 기대 - 주가 저형가로 인식 - 실적개선에 따른 주가 상승 예상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