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주택시장 하반기 정상국면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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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대신증권은 주택시장이 올 하반기부터 정상국면으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주택시장에서 가격 안정과 함께 주택거래 건수가 증가하는 모습이 나타나는 등 지난해 말보다 분위기가 확실히 개선되고 있어 정상국면 전환이 가까워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
추가적인 정부의 인위적 개입이 없다면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이 올 3분기부터 상승추세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재건축 개발이익 환수제를 비롯한 각종 추가규제 시행 및 경제성장률 둔화세 지속, 아파트 입주 물량 증가 등 가격 상승의 마이너스 요인으로 올해 주택가격은 급등락이 아닌 안정세를 되찾으면서 시장이 정상화돼 갈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부동산 시장 가격의 불안요인이 여전히 상존하고 있어 정부의 투기 억제기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일방적인 규제나 완화만을 고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주택가격 안정이라는 기본 골격은 유지될 전망이며 향후 더 이상의 강도 높은 규제책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