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의 탄탄한 수출 추세가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1일 골드만은 '3월 수출입동향' 코멘트 자료에서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 14.2%로 2월의 7.2%보다 높아진 가운데 전기대비 연률기준 13.3%로 네 달 연속 두 자리를 기록했다고 진단했다. 견고한 수출 모멘텀을 입증. 그러나 수입증가율 18.3%는 2월의 4.5%보다 올라간 것으로 보이나 전기대비 연률기준 (-)2.7%로 둔화됐다고 지적했다. 비록 설 효과가 작용했다고 하나 악화 추세가 지속되면 회복 기대감이 훼손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