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가 최근 시중금리 상승세를 반영,오는 6일부터 판매되는 모기지론의 금리를 현행 연 5.95%에서 6.25%로 0.3%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20년 만기로 1억원을 빌릴 경우 이자 부담은 월간 기준으로 종전보다 1만7천3백원 늘어나게 된다. 공사는 그러나 고객이 근저당권 설정비를 부담하고 대출 때 대출금의 0.5%를 미리 상환하는 등 이자율 할인옵션을 선택하면 연 0.1%씩 연 0.2%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