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지역 정보를 전하는 소규모 라디오방송 '분당FM'을 허가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분당FM은 이르면 이번주 중 전파를 발사할 수 있게 됐다. 분당FM은 문화복지미디어연대가 성남시 분당구 일부 지역에 제공하는 소출력 라디오방송 서비스로 주민들은 90.7㎒ 채널을 통해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된다. 이 방송은 교통 날씨 취미 건강 부동산 먹거리 등의 정보와 경조사 등 동네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방송권역은 반경 5km 이내다. 고기완 기자 dad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