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화승알앤에이에 대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4일 CJ 최대식 연구원은 화승알앤에이의 올해 매출은 현대/기아차 생산 호조와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 증가, 자동차부품사업 역량 강화에 따른 직수출 증가, 해외 자회사 실적 호전에 따른 로열티 수입 및 지분법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대비 5.9% 증가한 3,7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57.8% 증가한 10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 최 연구원은 올해부터 사업구조 개편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는 등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고 화승의 화의 조기졸업과 화승금고,화승제지 등 비주력사 매각으로 그룹 리스크가 크게 축소된 것으로 판단했다. 6개월 목표가 1만4,000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