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케이피케미칼 투자의견을 보유로 상향 조정했다. 4일 삼성 김재중 연구원은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PTA-MX 스프레드가 예상보다 컸던 것으로 파악돼 1분기 영업이익이 예상치를 26.3% 상회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제2 PTX 가동중단 영향,외환손실,이자비용 등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판단돼 이익 전망치를 높였다. 이를 반영 투자의견을 보유로 올리고 목표가를 6,500원에서 6,900원으로 수정. 그러나 국내 우량 석유화학회사 대비 고평가돼 있고 2분기 실적이 1분기 대비 급감할 가능성이 크며 장기적으로 원재료인 MX 가격 급등 가능성이 큰 점은 주가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