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이 대규모 해외공사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풍림산업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미국 엑손모빌과 1억8천만달러 규모의 오일터미널 공사를 수주한 데 이어 올해 러시아 사할린 등 추가수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필승 풍림산업 사장은 "올해 해외사업 비중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라며 해외사업 수주규모가 지난해보다 2배가까이 늘어난 3~4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필승 사장은 또 주택사업과 관련해 "주요 사업지인 인천지역을 벗어나 전국적으로 경쟁력있는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