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4일 BNP는 3월 국내 자동차 판매가 소폭 회복되는듯 보였으나 여전히 전년 대비 5.8%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업체들이 소비심리 개선을 기대하고 있으나 신차 효과가 내수 시장 성장에 유일한 희망일 것이라고 판단. 한편 수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1분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를 상회했다고 설명하고 환율 변화가 실적에 우려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기아차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다고 평가하고 현대차와 기아차에 대해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