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요가 전도사로 불리는 가수 옥주현(25)이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 요가 다이어트 비디오를 낸다. 9일 제주도에서 첫 촬영에 돌입하는 옥주현은 바쁜 솔로 활동 속에서도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옥주현의 요가 비디오 제작사인 스타아시아는 "5월 초 출시될 옥주현의 요가 비디오는 데뷔 전보다 30㎏을 감량해 지금의 아름다운 보디 라인을 만들기까지 옥주현의 노력을 낱낱이 공개한다"고 밝혔다. 옥주현은 "2년 동안 꾸준히 요가를 통해 몸매를 다듬었고 대중들에게 자신의 비법을 알리기 위해 요가 비디오를 제작하게 됐다"며 "요가 비디오와 함께 나만의 다이어트 비결을 담은 에세이도 발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옥주현이 취미에서 요가 전문가의 길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요가 다이어트 빌딩'을 세우겠다는 이색 목표 때문. 그는 요가 학원과 다이어트 푸드 코너를 결합한 멀티 다이어트 빌딩을 운영하겠다는 포부다. 이 소식을 들은 핑클 멤버들은 "주현이가 데뷔 전부터 지금까지 30㎏을 감량했다"며 "우리도 주현이의 요가 비법을 배워 더 예뻐진 모습으로 디지털 싱글로 컴백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mim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