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아시아 기술주 턴어라운드 출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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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기술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아시아 제조(OEM),부품,유통 등 71개 기술기업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중 52%가 재고와 전망이 개선되고 있음을 답했다고 밝혔다.
CL은 재고조정이 거의 마무리됐음을 시시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2분기중 재고축적 발생 기대감을 갖게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OEM업체 대부분이 가격압박이 진정되고 있음을 밝혀 계절적 취약성에 비해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따라서 대만의 혼하이,콴타 등 고객판매 노출도가 큰 다운스트림 기술주에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킹보드 케미칼 등 부품업체도 가격압박 완화의 수혜주로 지적.
한편 LCD 업종의 경우 CCFL(냉음극형광램프) 공급 부족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만 AUO사가 웰리파워 경영권을 확대한 데서 CCFL 공급부족이 단시일내 해결되지 않을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수혜주로 일본 토판 프린팅과 한국의 금호전기 등.
CL은 “이번 조사에서 아시아 기술기업들의 펀더멘탈이 전환점을 돌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평가하고“제품 가격결정력이 더 악화되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