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엔피솔루션(대표 정경훈)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장지식관리 프로그램을 일본 굴지의 기업에 잇따라 수출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일본의 마쓰시타전기산업에 고장지식관리 프로그램인 'SSMmaster'를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SSMmaster는 제품이나 기술개발 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는 결함을 사전에 발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엔지니어가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사전에 결함예측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공급은 일본 내 이 분야 최고기업인 저스트시스템과의 경쟁에서 따낸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02)6203-2522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