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진동게임폰'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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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6일 진동과 3차원(3D) 기능을 모두 갖춘 '3D 진동 게임폰'(모델명 SCH-G100,SPH-G1000)을 개발,이달 중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2.2인치 가로 LCD를 통해 입체화면 입체음향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게임 전개에 따라 손으로 진동을 느낄 수 있는 휴대폰이다.
레이싱게임의 경우 자동차가 비포장도로를 달릴 때는 진동이 감지되고,벽에 부딪힐 때는 충격이 손으로 전해진다.
애니콜랜드 홈페이지(www.anycall.com)에 들어가면 이 휴대폰으로 즐길 수 있는 '리틀 위자드' '샷 모바일' 등의 대작 게임을 구할 수 있다.
KTF 가입자용은 8일,SK텔레콤 가입자용은 이달 말께 출시된다.
가격은 50만원대.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