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과거의 분식회계를 털어내는 방식으로 전기 오류수정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평가손실이나 대손상각, 특별손실 등을 통해 허위계상된 부분을 처리하거나 누락.부실 기재됐던 주석을 적정하게 기재해 수정할 경우에도 감독당국의 회계감리를 받지 않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그러나 과거의 위반사항을 은폐할 의도가 있을 경우에는 적정한 수정으로 인정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