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투자에 가장 적극적인 연령대는 30∼40대이고 투자금액은 1억∼1억5천만원선을 적정선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가정보업체인 상가114는 지난 1월부터 3월 말까지 이뤄진 상가투자 동향을 분석한 결과 30대(32.55%)와 40대(32.32%)가 전체 투자자의 64.87%를 차지했다고 6일 밝혔다. 30,40대가 상가시장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주택 토지 등은 규제가 많아 마땅한 투자대상을 찾기가 쉽지 않고,평생직장 개념이 희박해지면서 대안 마련에 대한 강박관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적정 투자금액으로는 1억∼1억5천만원선이 23.42%로 가장 많았고 이어 1억5천만∼2억원이 20.84%로 나타났다. 상가별 선호도에서는 전체 응답자 4백27명 가운데 1백76명인 41.22%가 근린상가를 꼽았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