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특징주] 이디 ; 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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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신제품 개발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6일 종가는 1천80원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 회사 주가가 1천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2월24일 이후 처음이다.
거래량이 23만주에 달해 직전 거래일에 비해 다섯배 가까이 급증했다.
회사측은 이날 "이동통신 무선통신 CATV 등에 쓰이는 주파수 계측장비 신제품을 개발했다"면서 "외국산 제품에 비해 가격은 싸고 기능은 뛰어난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모리스=매물이 흘러나와 10일 연속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종가는 1천40원으로 열흘 새 77.8% 급락했다.
거래량은 4만4천주로 최근 열흘 중에서는 가장 많았다.
이 회사는 작년말 현재 자본전액잠식 상태에 빠져 퇴출위기를 맞았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잠식률을 낮췄다.
휴대폰 부품업체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아 지난 2월1일부터 3월11일까지 주가가 2백54%나 급등한데 따른 후유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