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와 쌍방향 대화 기능을 갖춘 3D 동영상 영어교재가 나왔다. 영어학습교재 전문회사 ㈜Live ABC(대표 한상진·www.liveabc.co.kr)의 3D애니메이션 회화교재 'Live ABC 쌍방향 3D 영어회화백과'는 실제와 똑같은 상황에서 가상 영어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기존의 영어학습 방법들을 하나의 플랫폼에 모두 구현한 시스템으로 30여 가지의 최신 학습기능이 망라돼 있다.그중에서도 3D 동영상 학습, 원어민 발음 비교 및 교정, 원클릭 전자사전, 쌍방향 대화 학습, 심화 자동 연계학습, 형상인식 단어 암기 학습,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기능이 돋보인다. 컬러 교재 외에 컴퓨터 쌍방향 학습 CD롬으로 말하기ㆍ듣기ㆍ읽기ㆍ쓰기를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으며,오디오학습 CD와 MP3파일,카세트테이프까지 있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 생활편ㆍ여행편 등 4종이 먼저 나왔고 나머지는 시리즈별로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컴퓨터도서 전문 출판사 영진닷컴 공동대표를 지낸 한상진 대표는 "총 개발비 2백억원에 전문인력 1백20명이 10년간 땀흘린 첨단 IT기술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2만8천원. 고두현 기자 k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