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대투증권은 동국제강에 대해 일본 JFE스틸의 슬라브 가격 인상 요구로 제품가격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지적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는 2만7,000원. JFE스틸의 가격 인상안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나 가격 인상 시 동국제강이 후판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선사들의 부담 악화와 경쟁사들의 잇단 가격 인상으로 후판가 인상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철강업종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평가하고 조정시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