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동원증권은 한일철강에 대해 실적과 배당, 자산가치를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하고 포스코 열연대리점 중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적정주가는 3만1,000원. 이 증권사 정인승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지난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안정적인 이익 기조와 현금창출력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10년간 경쟁사 대비 추세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시현했으며 당분간 이러한 안정적 이익기조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 안정적 영업기반을 바탕으로 매년 배당 영력이 증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말 순자산가치가 실제 청산가치를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등 자산가치도 우량하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