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하이트맥주에 대해 미래가치에 주목해야 할 때라고 지적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진로 인수가 단기적으로는 자금 부담 및 최종인수까지의 불확실성 등으로 주가에 부정적이나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인수후의 시너지 효과와 성장성 등 미래가치가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경기민감주로 올해 무더운 날씨와 소비경기 회복에 따른 맥주소비가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하고 여름철 계절주의 영업실적은 통상 7~9월이 가장 좋으나 주가가 이보다 선행해서 움직이므로 3~6월이 투자 적기라고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