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SK텔레콤의 1분기 EBITDA 마진이 감소하는 등 부진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순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부문의 ARPU(가입자당 매출) 둔화로 매출은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관측. 반면 매출대비 마케팅비율이 지난 4분기 14.9%에서 20.7%로 확대됨에 따라 EBITDA 마진은 42.6%에서 39.4%로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시장하회 의견에 목표가 16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