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이 혜인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6일 한양 정동익 연구원은 혜인에 대한 첫 분석 자료에서 지난 2003년부터 사업모델 다양화를 위해 중장비 렌탈서비스를 시작해 2003년과 2004년 감가상각비 부담이 급증하면서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감가상각비가 크게 감소하고 지난해와 같은 대규모 외환관련 손실의 발생 가능성도 제한적이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보유중인 토자의 장부가치 총액은 약 150억원으로 공시지가는 233억원으로 차액이 83억원에 이르며 공시지가가 시가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가와의 차액은 100억원 대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목표가 3,200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내놓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