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원달러 1-3개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가운데 이달 콜금리 동결 전망을 유지했다. 6일 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이달 금통위에서 콜금리 3.25%가 동결되고 성명서 내용도 채권시장내 위험 요인이 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최근 산업생산 부진으로 성장 전망에 대해 다소 신중하게 코멘트하는 가운데 유가 상승속 코어 물가 안정으로 인플레 코멘트는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지적했다. 앞으로 12개월동안 콜금리 동결 전망을 지속. 한편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압력이 여전하나 글로벌 외환시장내 달러 반등 분위기를 무시하기 힘들다고 평가,1-3개월 달러/원 전망치를 1천25원과 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