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임대업자 세부담 준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67만여명에 이르는 부동산 임대업자들의 임대료소득세 부담이 줄어든다.
국세청은 7일 부동산 임대업자가 내달 종합소득세 신고시 임대료(수입금액)를산출할 때 쓰이는 '간주 임대료 계산 이자율'을 수정고시했다.
부동산 임대사업자는 이번에 고시된 간주 임대료 계산 이자율을 부동산(주거용주택 제외) 임대보증금에 곱해 임대료를 산출한 뒤 이를 토대로 부가가치세나 소득세를 신고.납부하게 된다.
임대료 계산 이자율은 보통 매년 1회 고시됐으나 지난해의 경우 은행 정기예금이자율 하락을 반영, 2차례 고시돼 올해 종소세 신고 때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다른 이자율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