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력이 봇물처럼 번지고 있다. 한국은행 조사에 따르면 1980년대 3%에 웃돌았던 기업의 제조원가 대비 에너지비용 비중은 지난 2002년 2.21%까지 떨어졌다. 생산 공정혁신과 전기절감 장비를 도입하는 등 기업차원에서의 에너지절감 노력이 빛을 발한 성과다. 경기도 부천시 삼정동에 위치한 (주)에너테크(대표 박훈양 www.enertechs.co.kr)는 고효율의 전기절감장치를 개발해 성장속도가 탄력을 받는 '기술 집약형' 중소기업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에너키퍼'는 전력계통에서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전력낭비를 막아주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박훈양 대표는 "전력낭비 요소인 고조파와 불 평형, 무효전력 등을 제거해 전력소비를 줄여주는 신기술의 절전방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제품은 에너지 합리화자금과 ESCO자금지원이 되는 고효율 제품으로 지정이되었다. 100대 우수특허제품대상에 선정된 이 기술은 전력품질개선 효과로 설비보호와 효율증대, 설비수명연장 등의 부수적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박 대표는 "기존 절전기형 제품이 특정 부분에 설치돼 전체적인 절전효과를 볼 수 없었던 반면, 에너키퍼는 변압기 후단에 설치되기 때문에 어떤 부하에서도 절전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 장비는 포스코와 삼성, 성신양회를 비롯한 대기업 및 관공서와 학교, 아파트 등에 설치되며 그 우수성을 입증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중국과 80억 원의 수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해외수출도 호조를 띠고 있는 상황이다. 박 대표는 "절전기 시장현실은 기술력이 부족한 일부기업의 무분별한 판촉 전략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국내 절전기 시장을 재정비하고 선도해 갈 수 있는 리딩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업계 대표주자로 부상하기 위해 지속적인 기술혁신에 힘쓰고 있는 박 대표는 "매출액의 1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해 신기술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절전기 장비로 세계 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032)322-8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