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화증권 김민정 연구원은 현대상사에 대해 자원개발 가치 반영시 크게 저평가된 상태라고 판단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지난해 최고 실적에 이어 올해도 매출의 소폭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익 개선이 확실해 보이며 사업영역 구조조정으로 무역 부문 매출총이익률이 3.8~4.0%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오만/카타르 LNG 및 마리브 유전외 예멘LNG 등으로부터 유입될 자원개발 부문의 장기적인 현금유입 가치 등이 주가에 반영돼 있지 않다고 지적.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가 1만500원을 제시하고 향후 자원개발 가치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