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가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금통위의 금리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콜금리 동결이 예상되면서 시장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치 않고 있는 모습입니다. 상승 출발한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9시40분 현재 2P 가까이 오른 9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매수 전환했던 외국인들은 다시 순매도로 돌아서며 11억원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은 200억 이상의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기관은 190억원 순매수 중입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를 통해 매물이 흘러나오면서 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와 비금속광물, 건설업 등이 1% 안팎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가 3%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삼성전자, 국민은행,포스코,현대차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한국전력,LG전자,S-Oil,하이닉스 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단시간 내에 유동성 장세가 부활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실적장세로의 이동을 기다려야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