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진이의 삶을 형상화한 '나비야, 저 청산에'를 2002년 고국무대에 올리고 금강산 온정리에서도 선보였던 재미무용가 손정아씨가 오는 12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3년만에 다시 '황진이'를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