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퍼스트보스톤증권이 앞으로 6개월동안 한국 콜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평가했다. 8일 CSFB 조셉 라우 연구원은 예상대로 금통위가 3월중 콜금리를 동결했다고 지적하고 통화정책도 단기적으로 순응적일 것임을 밝혔다고 진단했다. 소비자기대지수가 2년반만에 긍정적 영역으로 들어섰으나 2월 전력소비증가율이 1.5%로 둔화된 데서 나타나듯 견조한 회복과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라우 연구원은 "소비가 바닥을 친 것으로 확실하나 가계부채 등을 볼 때 급속한 가속을 기대하는 것은 시기상조이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