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POSCO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했다. 8일 씨티는 POSCO의 1분기 영업환경이 작년 4분기와 비슷하며 단지 다른 점은 원화 강세로 수출액이 줄어들 것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올해도 중국 투자 성장이 금속 섹터의 핵심 동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그러나 성장 속도가 줄어들고 있어 철강 가격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증권사는 올해 PSOCO의 EPS 전망치를 전년대비 50.4% 줄어든 2만760원으로 추정하며 투자의견을 매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