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러시아서 1분기 판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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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차가 러시아에서 올 1분기중 판매부문 1위로 올라섰다고 로이터가 모스크바발로 7일 보도했다.
대우차는 러시아에서 올 1분기중 15,199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기간의 6112대보다 크게 늘어났다. 대우차는 지난해 1분기중 판매순위 5위에 그쳤으나 올 1분기중 1위로 올라섰다.
대우차의 러시아시장 수출은 대우차 우즈벡합작법인인 대우-우즈벡이 주도하고 있다.
한편, 대우차에 이어 현대차가 14,560대를 판매해, 2위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러시아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1분기중엔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러시아에서 팔리고 있는 현대차는 대부분 현지에서 조립된 차량등이다.
미츠비시와 도요타가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올해 러시아에서의 자동차판매는 지난해보다 40% 늘어난 510,000대로 추산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