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8일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 11,13구역의 재개발 사업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앞으로 양평 11구역(대지 1만8백여평)에서 아파트 7백32가구(일반분양 5백14가구),양평 13구역(대지 6천7백여평)에서 4백73가구(일반분양 3백61가구)를 각각 건립할 예정이다. 삼성건설은 이미 입주한 인근 양평동 삼성래미안과 양평 11,12,13구역 아파트를 포함,전체 2천가구 규모의 삼성 래미안 타운을 건설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