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시세] 강남권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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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및 수도권의 아파트값이 강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지역 아파트값은 전주(0.35%)와 비슷한 0.37%의 상승률을 보였다.
분당 일산 등 신도시는 전주보다 0.41%,수도권은 0.15% 각각 올랐다.
서울에서는 강동(0.87%) 서초(0.75%) 강남(0.63%) 송파(0.6%) 등 강남권 아파트값이 많이 올랐다.
광진(0.39%) 관악(0.24%) 영등포(0.24%) 종로(0.24%) 등도 소폭 상승했다.
신도시 중에선 분당의 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지난주에만 0.73% 올랐다.
서현동 시범현대 67평형은 전주보다 7천5백만원,정자동 정든신화 59평형은 5천만원 각각 상승했다.
평촌은 0.14%,일산 0.1%,산본 0.02%의 상승률을 보였다.
중동은 0.03% 떨어졌다.
수도권에서는 화성(0.93%) 과천(0.88%) 의왕(0.54%) 하남(0.5%)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머지 지역의 경우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거나 0.1%가량 오르는 데 그쳤다.
전세시장은 이사철이 끝나면서 보합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서울지역 전셋값은 관악(0.46%) 금천(0.31%) 서초(0.23%) 종로(0.23%) 등의 순으로 상승했다.
성북(-0.08%) 동대문(-0.07%) 동작(-0.05%) 등은 약세였다.
신도시 전셋값은 평촌(0.38%) 분당(0.31%) 중동(0.18%) 산본(0.09%) 일산(0.08%) 등의 순으로 많이 올랐다.
수도권에선 화성시 아파트의 전셋값이 전주보다 1.66% 뛰었다.
용인(0.4%) 수원(0.34%) 과천(0.22%) 등도 상승세였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