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이 독도와 교과서 문제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 배용준씨의 얼굴을 담은 기념 우표가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발행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한국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일본 우정사업청은 오는 5월초 양국 공식 규격 우표에 배용준의 다양한 사진이 새겨진 기념 우표 세트 'BYJ Stamp Collection'을 내놓을 계획이다.


여기에 배용준의 이미지가 들어간 편지 봉투 5매와 이미지 카드 5장을 포함, 모두 3만 세트가 양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